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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악의적 여론왜곡, 김우남 의원은 공개
사과하라!
열린우리당 김우남 국회의원이 각종 언론에 왜곡된 보도자료를 배포해 허위사실이 언론에 보도되게 함으로써
KRA(한국마사회) 직원들이 크나큰 상심을 안겨준 일이 발생했다. 기획예산처의 예산관리기준과 정부산하기관 경영평가에 의해 KRA 노사가 합의해
임금체계를 바꾼 것을 마치 과도한 임금인상을 단행한 것처럼 악의적으로 여론을 호도함으로써 전 국민의 불신을 일으킨 것이다.
그동안 정부와 기획예산처는 정부산하기관의 성과체계를 명확히 수립하기 위해 각 공공기관의 임금체계를
단순화할 것을 권고해 왔다. KRA 노사는 이러한 정부정책을 충실히 수행하여 자율책임경영을 실현하고자 노력한 것이다. 그리고 현재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사행성도박에 맞서 경마가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건전한 여가문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불철주야 일하고 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라는 옛 말이 있다. 현재의 김우남 의원이 하는 작태가 꼭 그 격이다. KRA 노사의 헌신을
무시하고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자기의 인기를 위해 한건주의 폭로정치를 일삼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진실을 왜곡한 것도 모자라
‘자구적인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 자기들이 챙길 것은 꼭꼭 챙긴다는 도덕적인 해이가 너무 심화되고 있다’는 인터뷰는 우리들로 하여금 치떨리는
분노를 느끼게 한다.
김우남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 국회의 정치가 왜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는지 곰곰이 되짚어 봐야 할 것이다.
민생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고 인기영합의 정쟁과 폭로주의 정치, 한건주의 정치가 국민들이 정치로부터 등을 돌리게 하는 주된 이유인 것이다.
공공노련(위원장 배정근)은 김우남 의원이 악의적 여론왜곡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공개적 사과를 요구하는 바이다. 만약 우리의 요구를 무시할
경우 공공노련은 즉각적인 의원퇴진 실천투쟁을 전개할 것임을 명백히 밝히는 두는 바이다.
또한 우리 연맹은 이러한 국회의원들의 한건주의 폭로정치를 끝장내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국정감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적극 전개하고 문제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다.
2006. 10. 2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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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작성일 : 200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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