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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장 마필관리사 노조 창립 20주년을 맞아 ‘산재예방 대책마련과 박종덕 조합원의 산재보상을 촉구’하는 의미로 현재 안양메트로 병원에서 5년째 투병 중인 박종덕 조합원의 병문안을 마필관리사노조 임경빈수석부위원장 등 마필관리사노조 조합원 20여 명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이인상 연맹 위원장은 빠른 쾌유와 산재예방 대책 수립을 위해 연맹이 앞장서겠다는 말씀을 전하고 격려금을 전달했습니다.
박종덕 조합원은 2008년 3월 새벽 조교를 하던 중 낙마해 의식불명 상태로 지낸 지 벌써 5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마필관리사 산재율은 전국 평균 산재율보다 20배 이상 높습니다. 이는 근본적인 대책이 수립되지 않는 한 누구나 산재를 당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산재란 단순히 나만 조심한다고 피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힘이 모였을 때 만이 극복 가능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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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작성일 :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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