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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유관기관노동조합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지부는 지난 6월9일 충북 제천 풍림 리조트에서 2011년 제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사측의 부당노동행위와 탄압을 뚫고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에는 전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기념사에 나선 김봉섭 지부위원장은 지난 1기 집행부의 활동을 정리하면서 "노동노조의 슬로건인 새로운 출발이라는 단어처럼 우리 지부도 2기 집행부의 출범과 함께 새로운 노사관계가 출범해야 한다"면서, " 그 힘의 동력은 여러분이다"고 말하여 조합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격려사에 나선 서재필 공공연맹 상임부위원장은 현 정권의 공공기관 노조 죽이기에 대해 맞서 공공연맹은 한국노총을 중심으로 대정부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며, 공공연맹이 정부의 공공기관노조 탄압에 맞서 상급단체로서의 역활과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동부유관기관노조 이인상 위원장은 우리가 정부부처산하 최초 소산별인 노동부유관기관노조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조합원들을 격려하였다. 이어 조합이 바로서야 조직이 바로 설 수 있다며 "이제부터는 이 조직의 주인인 조합원 여러분이 단결하여 조직의 문제들을 주도적으로 해결해가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격려사를 마쳤다.
이날 총회에서는 1기 집행부 김봉섭 지부위원장과 사무국장이 단독으로 출마한 2기집행부 선출 투표 결과 전 조합원 94% 투표, 투표인의 98.5%의 찬성으로 조합원들의 압도적 지지 속에 김봉섭 지부위원장과 박철구 사무처장이 2기 집행부로 당선되어 연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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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작성일 :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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