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수산물유통공사노동조합(위원장 이성복)은 지난 1월 30일(금) 15시 노동조합 창립 제20주년을 맞이하여 aT센터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연맹 박좌진부위원장과 연맹회원조합 위원장 그리고 강남·서초 노조협의회 김선재부의장과 협의회 단사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20주년의 의미를 축하하여주었다. 또한 과거 초대 위원장부터 7대 위원장까지 전임 위원장들이 참석하였고, 회사측과 조합원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이성복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한해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으로 민영화 대상에 분류되어 무척 힘든 한해를 보냈지만, 한국노총과
공공연맹의 지원하에 끈질긴 대외활동 및 대정부 협상을 벌여 민영화 및 화훼공판장 매각을 철회시키는데 성공하였다'며 상급단체의 연대와 동지들의
단결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는 급한 불을 껐지만 언제든지 위기는 찾아올 수 있으므로 위기관리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고, 조합이 한해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세가지 사항을 설명하였다. 첫째로 조합원 생존권보장을 위한 고용안정을, 둘째로 노사 합심을 통한
국민에게 인정받는 튼튼한 토대구축을, 마지막으로 근로조건 수호와 근무여건 개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연맹위원장을 대신하여 격려사에 나선 박좌진 부위원장은 '이성복위원장을 비롯한 공사노조 간부 및 조합원들이 연맹과 함께 슬기롭게 어려움을 잘
이겨냈다'며 연대와 단결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하였고, '향후 노사가 더욱 합심하여 건전한 노사관계를 만들어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공사발전을
이루어 조합원들의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을 해나갔으면 하며, 연맹은 언제나 aT노조와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며 위원장을 중심으로 단결하고, 연맹을
중심으로 단결하여 더욱 단단한 노조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였다.
이날 행사 후에는 참석한 이성복 위원장과 내외빈이 함께하는 기념 촬영이 있었다.
|
공지사항
작성일 : 2009-02-02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