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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근 위원장 전재희 정책위 의장과 면담
작성일 : 200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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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배정근 위원장이 3월 5일 국회에서 한나라당 전재희 정책위 의장과 면담을 갖고 연맹 회원조합 현안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한나라당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배정근 위원장은 국립공원관리공단노조 서종철 위원장, SH공사관리원노조 유철수 위원장과 함께 전재희 의장을 만나 노조의 현안을 설명하였다.

국립공원관리공단노조 현안과 관련하여 배정근 위원장은 ‘현재 일부 여야 의원들이 추진중인 남·동해안특별법은 국립공원 환경파괴는 물론 장기적으로는 국립공원 축소와 난개발로 인한 환경재앙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 그리고 해당부처인 환경부와 건설교통부도 이 법안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유보적인 입장인 만큼 한나라당 차원에서 이 법이 제정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며 3월 6일 건교위 법안심사소위 재심의를 앞두고 있는 남·동해안특별법 제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당차원의 협조를 요구했다.
이에 전재희 의장은 ‘개별국회의원이 지역현안으로 추진중인 사안에 대해 명확한 답변은 할 수 없지만 노조가 요구하는 사항과 현재 입법추진중인 법안이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중재하겠다’고 밝혔다.

배정근 위원장은 또 현재 SH공사가 추진중인 경영혁신에 대해서도 문제점에 제기하였다. 배 위원장은 “SH공사 임대주택의 입주민들은 대부분 독거노인, 새터민, 모자가정,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공공서비스의 지원없이는 살기 어려운 사람들이 대부분임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입주민에 대한 편의와 서비스, 그리고 관리원들의 고용안정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경영혁신이라는 미명아래 관리시스템체제를 변화하려 하고 있다”며 SH공사의 경영혁신 정책을 비판했다. 배위원장은 “현재 시범실시중인 강남통합관리센터의 노․사 공동평가, 입주민을 위해 근무하는 조합원을 대표하는 노동조합과 충분한 사전 협의를 거쳐 고용안정과 입주민 편의를 위한 경영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하여 전재희 의원은 서울시와 노조 간에 이 문제를 논의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대화채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