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월) 10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양대노총 공대위 '노정협의 5대 요구안 발표 및 노정교섭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연맹 정정희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14.5조원의 공공기관 자산 매각, 12,442명의 정원 감축, 민영화 토대 구축을 위한 공공기관 기능조정을 결정하였고, 이제는 공공의료와 건강보험 보장성 축소, 사적연금 활성화 정책 등을 통해 공적 서비스를 늘려야 할 사회 서비스조차 민영화하려고 한다." 또한 "민영화에 따른 각종 공공요금 인상, 국민안전 위험, 공공서비스 악화 등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과 노동자의 몫일 수밖에 없다. 이제는 우리 양대노총 공공노동자들의 요구에 응답하라."고 발언했다.
양대노총 공대위 노정협의 5대 요구안은 '①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폐기, ② 직무성과급제 폐기 및 노정교섭 실시, ③ 총인건비 제도 폐지 및 실금임금 하락 방지, ④ 민주적 공공기관 운영을 위한 법·제도 개선, ⑤ 공공부문 비정규직(무기계약직·자회사 등) 차별해소 및 처우개선'이며, 이러한 5대 요구안을 대통령실 관계자에게 전달했으며, 요구안이 관철될 때까지 투쟁할 것을 밝혔다.
공지사항
작성일 :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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