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교섭력, 승리 쟁취하는 투쟁력 갖출 것”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확정, 부위원장 선출 등
우리연맹 제8대 임원(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취임식 및 2024년 정기대의원대회가 2월 21일(수) 오후 한국노총회관 13층 늘솔홀에서 열렸다.
제8대 정정희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공공노동자라는 이유로 임금인상이 제한되고, 복지를 축소하고, 정부 공공정책 실패를 공공노동자에게 전가하면서 겪는 서러움과 분노, 소단사의 소외감과 아쉬움, 정부 소통창구의 부재, 공무직노동자의 불평등한 처우 등 이러한 부당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는 똘똘 뭉쳐야 한다. 죽기 살기로 싸우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다.”며 “우리 공공연맹이 지혜로운 교섭력과 싸움에 있어서 승리를 반드시 쟁취할 수 있는 투쟁력, 이 두 가지를 쟁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등을 넘어 하나 된 연맹, 내 곁에 공공연맹이 함께하고 있구나 느낄 수 있는 연맹, 그런 연맹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취임식 이후 이어진 2024년 정기대의원대회를 통해 ▲2023년도 회계감사 결과 및 결산 승인(안) ▲2024년도 사업계획(안) ▲2024년도 예산(안) ▲연맹 중앙위원 인준(안) ▲한국노총 파견 대의원 선출(안) ▲한국노총 파견 중앙위원 후보 선출(안) ▲연맹 임원 선출(안) ▲규약 개정(안) 등 8개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를 기념해 우리연맹 서울지역본부(의장 신동원)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조(위원장 장효수·조형규)에 한국노총 모범조합상, 변성윤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직노조 위원장, 류형석 한국환경공단통합노조 부위원장에 공공연맹 모범조합원상,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제7대 위원장), 류형렬 전 서울지역본부 의장(한국토지신탁노조)에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공지사항
작성일 :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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