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 중대재해처벌법에서 노동조합의 역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등

11일 한국고용노동교육원 대전교육센터에서 회원조합 간부 서른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맹 제7차 일일교육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노총 산업안전보건본부 서강훈 차장, 숭실대학교 안전보건융합공학과 이준원 교수, 서울산업안전컨설팅 이진우 대표, 대전고용노동청 산업재해예방지도과 김주실 과장의 열띤 교육과 수강생들의 질의응답으로 순서로 이어졌다.
우리연맹 류기섭 위원장은 “우리 공공노동자들이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가치와 그에 대한 인정을 받아야 함에도, 방만 경영 등의 프레임으로 핍박한다면 우리는 싸울 수밖에 없다.”며, “우리의 싸움은 우리를 지키는 일이기도 하지만, 국민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 공공기관을 개혁의 대상으로, 혁신의 대상으로 만드는 프레임을 바꿔나가야 한다. 이에 새롭게 변하는 노동관계법령과 제도들을 배워가면서 변화를 하나씩 만들어가며 싸워나가자. 항상 현장에서 만나고, 현장에서 투쟁의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중대재해처벌법에서의 노동조합의 역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등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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