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소개연맹소식자료실법률원문의하기
연맹소식
Home > 연맹소식 > 연맹소식
연맹소식
  공지사항
  성명/보도
  연맹소식
  연맹일정

주소 복사
“자율·책임경영 쟁취” 대정부 총력투쟁 힘차게 선포
작성일 : 2006-09-25
파   일 : 1 115915059914.jpg   2 11591524618.jpg   3 11591523626.jpg  


“자율․책임경영 쟁취” 대정부 총력투쟁 힘차게 선포
연맹 22일 기획예산처 앞 결의대회 2천여명 참여
 



▲  결의대회에 참가한 2천여 조합원들


연맹은 9월 22일 오후 1시 기획예산처 앞에서 조합원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율·책임경영 쟁취, 일방적 지배구조 개편 저지를 위한 공공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대정부 총력투쟁을 선포했다.

뜨거운 날씨 속에 모인 2천여 명의 조합원들은 기획예산처 앞 인도를 넘어 차도까지 대오를 점점 넓혀가며 집회를 시작했다.

김대성 교문실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식전행사에서는 건강보험공단노조와 주택관리공단 율동패의 힘찬공연과, 처음으로 구성된 연맹 연합노래패의 공연으로 날씨보다 더 뜨거운 투쟁의 열기를 돋웠다.

 

▲ 대회사에 나선 배정근 위원장


이어 한정애 수석부위원장이 그동안 정부와 기획예산처의 일방적인 정책에 대한 연맹 투쟁 경과를 조합원들에게 자세히 보고했다.

배정근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와 기획예산처는 그동안 오만과 독선,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공공기관을 좌지우지해 왔다”면서 “통제와 예속의 관계를 청산하고 공공기관의 자율 책임경영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기관 지배구조 개편과 퇴직연금 강제도입, 끊이지 않는 각종 불법지침 등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저지하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며, 이같은 투쟁으로 바탕으로 실질적 노정교헙을 쟁취하고 우리 요구사항을 관철시켜 나가자”고 강조하며, “말뿐인 투쟁, 형식적 투쟁에서 벗어나 공공노동자들의 분노를 대변하는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며 대정부 총력투쟁을 선포했다.

resizeTo(750,570);


▲ 대오의 선두에 선 회원조합 대표자들

참가자들은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정부와 기획예산처가 공공기관의 설립목적과 특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본논리에 맞춰 일방적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방적 불법 예산지침 남발과 퇴직연금 도입 강요 등 노동탄압을 일삼고 있다'고 폭로했다. 또한 '이는 공공기관의 자율 책임경영을 훼손하는 정책으로 공공노동자들의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한다'고 밝혔다.

투쟁사에 나선 문명훈 한국도로공사노조 위원장과 정성수 한국건설관리공사 위원장, 이인상 한국산업인력공단노조 위원장도 “정부가 노사자율교섭 원칙을 무시하고 공공기관의 노사관계를 철저히 무력화시키고 있다”며, “공공노동자와의 약속을 수없이 저버린 정부에 맞서 강력히 투쟁하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을 훼손하는 참여정부의 오만과 독선에 대한 비통한 심경과 분노로 이 자리에 섰다”며, “전 조합원이 대동단결하고 모든 역량을 총원동해 총력투쟁할 것임'을 결의하며, 평화적으로 결의대회를 마쳤다.



▲ 사회공공성 무시하는 기획예산처 규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