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이 공무직 차별해소와 처우개선 입법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릴레이 1인 시위와 온라인 서명 운동도 함께 전개하는 등 집중 투쟁에 나선다.
6일(화) 국회 앞 기자회견에서 한국노총은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과 함께 공무직 노동자에 대한 차별문제 해소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임을 지적하고 이번 정기국회를 통해 공무직 노동자의 참담한 현장 실태를 고발하는 등 정부의 정책적 과오와 실책을 제대로 따져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지역별로, 기관별로 제각각인 공무직 노동자에 대한 처우문제를 개선하고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단일 법률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우리연맹 류기섭 수석부위원장이 참여했다.
이어 7일(수)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진행된 릴레이 1인 시위에는 우리연맹 김창기 상임부위원장과 조직처, 공무직 대표자들과 공공산업노련에서 참여했고, 8일에는 국회 앞에서 연합노련, 공공사회산업노조가 릴레이 시위를 이어갔다.
공무직 차별해소 및 처우개선 입법화를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은 오는 11월 6일까지 계속된다.
공지사항
작성일 :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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