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순찰원노조, 톨게이트노조 도로공사 본사앞 집결!
한국도로공사 안전순찰원, 톨게이트노조 조합원은 23일 오후 5시 도로공사 본사앞에서 도로공사에 "법원의 판결대로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집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3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을 통해 도로공사 안전순찰원이 제기한 근로자 지위확인 청구소송에서 "도공의 고용의무가 인정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 안전순찰원 서정환위원장과 조합원은 도로공사는 불법파견, 위장도급을 철회하고 도로공사의 직접 고용을 촉구했다. 근로기준법 등 노동법을 위반한 각종 부당한 착취를 당해온 도로공사 순찰원 노동자들은 직접 고용만이 고용불안과 외주화의 폐해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도로공사는 순찰원노동자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과 직접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톨게이트노조 송미옥위원장과 노조간부, 조합원들도 연대 참여했다. 도로공사로 부터'98년 안전순찰원과 같이 민간위탁으로 전환된 톨게이트 직원도 현재 서울동부지법에 불법파견을 이유로 한 근로자 지위확인 청구소송을 한 상태이다. |
공지사항
작성일 : 201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