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맹 산하 코스콤 노동조합(위원장 우승배)은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 앞에서 5월 20일(월)부터 3주간, 우승배 위원장을 시작으로 전 집행부가 참여하는 ‘우주하 코스콤 사장 퇴진 요구’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우주하 사장은 이번 달 5일, 노동조합의 일련의 활동을 두고, “국회의원 나부랭이”, “노조 위원장 제거” 등 막말 퍼부어 논란이 된 바 있다.
우 사장은 2011년 1월 코스콤 사장에 낙하산으로 취임하면서부터 노사파탄과 독단경영을 일삼아왔다. 문제제기를 하는 조합원과 노동조합에 대해서는 ‘부당해고’, ‘부당징계’, ‘부당노동행위’를 남발하는 독재적 운영으로 인해, 지금 현재 코스콤 사장과 조합원 간의 수십 건의 불필요한 소송이 진행 중이다.
더불어, 우사장은 부적절한 명목으로 1억 3천 여 만원에 달하는 막대한 판공비를 지출 (일부 사용내역 미제출) 하는 등 공공기관 이사장으로서 부적절한 태도로 인해 국회와 언론의 질타를 받아 왔다.
한편, 노조는 지난달 25일 임시 총회를 열고 조합원 97% 압도적 찬성으로 우주하 사장의 퇴진을 결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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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작성일 : 201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