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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직장노조(위원장 배정근) 위원장 선거에서 결선재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결국 박길식 동지가 제7대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기호 1번으로 출마한 박길식 동지는 6월 2일 있은 재결선투표에서 총 투표조합원 2,706명중 1,382명(51.07%)의
지지를 받으며, 1,289표를 얻은 기호 3번 성광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졌다.
한편 노조는 앞서 5월25일 위원장 선거를 실시했으나, 출마한 4팀의 후보중 과반이상 득표자가 없어
5월29일 결선투표를 실시했다. 그러나 결선투표에서도 박길식 후보와 성광 후보가 재검표까지
한 결과 똑같이 1,332표씩 동수를 얻으며 재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박길식
위원장 당선자는 지난 2, 3, 4대 서울지역본부장과 6대 집행부에서 부위원장을 맡아왔으며, 선거과정에서 “조합원을 위한 현장중심의
노동조합 건설”을 모토로 고용안정, 복지향상, 건강한 노조 건설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선거가 마무리되며 무단협 상태에 이른 건강보험직장노조는 7일 쟁의대책위원회를 통해 투쟁방침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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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작성일 : 2006-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