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한국마사회 제주경마장에 조교사 협회가 설립되었습니다.
조교사 협회는 20개 마방 조교사에게 개별고용되어 있던 마필관리사 102명을 협회 집단고용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조교사협회를 통한 집단고용은 마필관리사의 심각한 고용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해 12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정부부처, 우리 공공연맹, 그리고 마사회와 노동전문가가 참여한 말관리사 직접고용 구조개선 협의체의 합의에 따른 것입니다.
제주경마장조교사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사단법인형태로 설립되었습니다.
유경호 공공연맹 상임부위원장은 "고용불안과 경쟁성 상금 체계로 인한 임금불안정 문제가 협회 출범으로 한번에 해결되지 않겠지만, 그래도 개선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제주 말관리사 조합원들의 고용안정, 그리고 임금 안정성 확보를 위한 첫걸음이 떼졌습니다.
공공연맹은 제주지부 동지들과 함께 말관리사 고용안정 및 임금안정성,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있는 일터 만들기를 위해 끝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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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작성일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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