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천도로공사 본사 앞에서 한국도로공사 순찰원 노조 "해고 철회, 용역계약내용변경 총력투쟁결의대회"를 진행했습니다 .
해고 통보 받은 4명의 조합원 중 2명의 조합원은 해고예고기간이 지나 이미 해고된 상태입니다.
한 지부만의 특수한 일은 아니고 우리 모두의 일이라는 공감대가 컸습니다. 철야 근무를 마치고 한숨도 못잔 전국의 순찰원 조합원들이 '해고된 동지를 반드시 복직시키자'고 목청껏 투쟁을 외쳤습니다.
오늘 연맹에서는 이인상위원장님과 사무처가 함께했고, 현재 투쟁중인 통계청노조 이규희위원장님께서 조미애수석부위원장님과 함께 연대해주셨습니다. 승리를 기원하며 한달이 다되어가는 천막농성을 지원하는 투쟁기금도 전달해주셨습니다.
우리는 오늘 해고자 전원에 대한 복직과 불법자행하는 용역업체 사장에 대한 징계, 그리고 도로공사의 현실성있는 재발방지대책 마련하라는 내용을 담은 요구서를 도로공사 담당자에게 전달하고 시행할것을 촉구했습니다.
서해대교 화재사고 현장에 달려가 대책을 수습한 사람은 도로공사 직원만이 아닙니다. 우리 순찰원 조합원들이 가장먼저 달려가 현장을 수습했습니다. 고속도로 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순찰원 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쟁취를 위해 함께 투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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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작성일 :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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